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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by Mar liso 2022. 7. 5.

- 사회개혁가 야콥 리스Jacob Riis "세상이 날 외면했다고 여겨질 때 나는 석공을 찾아간다. 석공이 100번 망치를 내리치지만 돌에는 금조차 가지 않는다. 101번째 내리치자 돌이 둘로 갈라진다. 나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돌이 갈라진 게 아님을 알고 있다. 그건 그전에 계속 내리친 일들의 결과다."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매일매일 1퍼센트 씩 나아지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목표를 높이지 마라. 시스템의 수준을 낮춰라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1. 신호: 분명하게 만들어라

2. 열망: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3. 반응: 하기 쉽게 만들어라

4. 보상: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 심리학자 칼 융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 전반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접근하기 힘들 때는 현재의 환경을 다시 설계하거나 배치해보라. 일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취미생활을 하고, 요리하는 공간을 분리하라. 내가 발견한 유용한 주문은 '한 공간에서는 한 가지 일만' 이다.

- 가능하다면 한가지 습관이 일어나는 맥락을 다른 것과 섞지 않도록 하라. 맥락들을 섞기 시작하면 습관들도 뒤섞인다. 그러면서 그 중 더 쉬운 일을 하게 된다.

 

-플로리다 대학교의 제리 율스만 교수는 영화사진 수업 첫 날,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눴다. 강의실 왼쪽에 있던 학생들은 '양적 집단'이라고 이름 붙여졌고, 이들은 수행한 과제의 양만으로 평가를 받기로 했다. 강의 마지막 날 율스만은 이 학생들이 제출한 사진의 '양'만 봤다. 즉 과제 사진 100장을 제출하면 A, 90장을 제출하면 B, 80장을 제출하면 C, 이런 식으로 학점을 매겼다. 

반대로 강의실 오른쪽에 있던 학생들은 '질적 집단'으로 이름 붙여졌다. 이들은 과제의 '질'만 평가받았다. 한 학기동안 오직 한 장의 사진만 과제로 제출했는데, 이 사진 한 장의 질적 완성도에 따라 학점을 받았다.

학기 말에 율스만은 가장 완성도 높은 사진들이 양적 집단에서 나왔다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한 학기 동안 이 학생들은 수없이 사진을 찍고, 구도와 조명을 실험해보고, 다양한 인화 방법을 테스트해보면서 수많은 실수를 통해 배워나갔다. 수백 장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이들의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다. 반대로 질적 집단은 사진의 완성도에만 매달렸다. 결국 이들은 입증되지 않은 이론들이나 보통 수준밖에 안 되는 사진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렇듯 섣부르게 접근함녀 변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수렁에 빠지게 된다. 예를 들면 살을 빼는 가장 빠른 방법, 근육을 키우는 최고의 프로그램, 완벽한 부업 아이디어만을 찾는 것이다.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ㅗ치선의 접근법을 생각해내는 데만 몰두한다. 이 최선에 대해 볼테르는 이렇게 말했다. "최선은 '선good'의 적이다'

 

- 2분동안 그 일을 하고, 멈춰라.

달리기를 하러 나가서 2분 후에는 멈춘다. 명상을 시작하고 2분 후에는 멈춰라. 아랍어를 공부하고 2분 후에는 멈춰라. 이것은 시작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전체적인 것이다. 습관은 오직 120초 동안만 지속될 수 있다.

- 비결은 그것이 일로 느껴지는 지점 직전에 멈추는 것이다.

 

-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비결은 경쟁할 분야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포츠든 비즈니스든 분야에 최적화된 습관이 존재한다. 우리의 태생적 성향과 능력이 어떤 습관과 일치할 때, 우리는 더 수월하게 그 일을 해낼 수 있고 만족감도 커서 그 일을 계속하게 된다.

 

-골디락스 법칙이란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적합한 일을 할 때 동기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도 안되며 지나치게 쉬워서도 안 된다. 딱 들어맞아야 한다.

-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는 그 습관을 가능한 한 쉽게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상황이 완벽하지 않아도 그 습관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

 

-"최고의 선수들과 보통 사람들의 차이가 뭡니까?" 내가 물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없지만 그들에게 있는 거요." ... 곧 그는 예상치 못한 답을 덧붙였다. "어느 시점에 이르러 매일같이 하는 훈련에서 오는 지루함을 견디는 게 관건이죠. 같은 리프트 동작을 하고 또 하는 거요."

 

- 전문가는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 숙고와 복기는 모든 습관에서 장기적 증진을 돕는다. 실수를 깨닫게 해주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경로가 어떤 것인지 숙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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