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대한책1 매일 읽겠습니다, 황보름 나는 책이나 서점을 주제로 하는 책에 쉽게 손을 뻗치는 편이다. 이번 책도 그랬다. 쉽게 손을 뻗었다. 마치 친구가 두런두런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처럼 '황보름의 서재'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읽어보고 싶은 책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 달콤한 로그아웃, 알렉스 륄레 * 침대와 책, 정혜윤 * 걷기, 두발로 사유하는 철학, 프레데리크 그로 * 애서가는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가, 홀브룩 잭슨 (글) * 장서의 괴로움 - 일만 하는 노동자, 회사생활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에서 다시 나로 돌아올 이 시간을 소중하게 맞이하고 싶었다. 어두운 터널로 향했던 멍한 시선을 거둬들여 책을 읽었다. 훼손된 영혼을, 피곤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읽고 또 .. 2022.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