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우주1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작년의 나는 다중우주 이론에 한창 빠져 있었다. 매일 저녁 what if 를 되뇌이며 침대에 엎드려 내일을 기다리곤 했다. 이 책이 다중우주를 모티브로 한 내용인 줄은 모르고 늘 그랬듯 '도서관/서점'이라는 키워드에 꽂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달라고 했다. 나는 책을 빌려읽고 나서, 마음에 들면 구매를 하는 편이라서, 이런 경우(읽기 전에 책을 사는)는 드문데... 어쨌든 내가 하고싶은 말은 - 내가 인생책을 만났다는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레지 드 사 모레이아의 '책방주인' 그리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여행의 책' '책방주인'은 20대초반에 만난 책 - 아마도.. 2013년쯤? - 이고, '여행의 책'은 2017년에 만난 책이다. 이후로 약 5년동안 '인생책'을 마주하진 못했다 그런데 .. 202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