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꿀팁

2019년 기준 여행 물가가 저렴한 도시 TOP 5

by Mar liso 2019. 2. 11.


2019년 기준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여행 물가가 저렴한 도시 TOP 5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낭여행자 혹은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여행지를 준비했습니다.


여행 정보 사이트인 Price of Travel은 2010년부터 백패커들을 위한 여행 경비 순위를 공개했는데요.

지금이 2019년이니, 9년째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어떤 도시들이 순위에 올랐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보시기 이전에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했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 어느정도 괜찮은 호스텔의 dorm bed 

  • 3끼 식사 가격

  • 대중교통을 2번 탈 수 있는 금액

  • 관광지 1번 입장 금액

  • (유흥비로서) 맥주 3잔의 가격 

을 산정한 금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합니다.

Price of Travel 에서는 총 137개의 지역을 리스트화 했는데요.
저는 상위 5위까지만 소개하겠습니다.



5. 네팔, 포카라 (Nepal, Pokhara)

네팔은 몇 년 전  '꽃보다 청춘'이라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이후로 관심을 갖게된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저렴한 물가, 그리고 남미에 위치한 국가 치고는 비교적 치안이 크게 나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포카라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 곳은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네팔의 천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패러글라이딩 풍경을 볼 수 있다는 3대 명소 중 하나입니다.

ProceofTravel이 계산한 바로는, 하루 여행 비용으로 20.33달러 즉 약 2만 2천원의 금액이 든다고 해요.

물론 패러글라이딩을 한다면 추가 금액이 필요하겠지요?




4위. 미얀마, 양곤 (Myanmar, Yangon)

미얀마는 태국의 왼쪽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 곳입니다.

예전엔 '버마'라고도 불린 곳으로써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최대 불교 성지'로서 많은 백패커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사진은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라고 하는 불탑인데요.

높이는 자그마치 99m에 달하고, 외관을 진짜 금으로 뒤덮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양곤은 여행을 위한 하루 예산이 19.75달러로, 역시 2만 2천원정도라고 합니다.

양곤이 아닌 다른 도시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3위 라오스, 비엔티안 Laos, Vientiane

라오스 또한 몇 년 전 '꽃보다 청춘'의 여행지로 많은 주목을 받은 곳입니다.

방영 직후에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많이 찾은 곳인데요.

저렴한 물가 덕분에 배낭여행지로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엔티안에서의 하루 여행 경비는 19.57달러로, 4위인 미얀마 양곤과 20센트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네요.




2위 베트남 호치민 Viet Nam, Saigon(Ho Chi Minh City)

2위는 베트남 호치민이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상태이고,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은 하루 경비 19.46달러로, 역시 3,4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다보니 장단점이 있겠지요?



1위 베트남, 하노이 Viet Nam, Hanoi

1위는 베트남 하노이가 차지했습니다! 하루 경비 18.28달러로 현재 환율 기준 20500원 정도로 측정이 되었네요.

수상인형극, 발마사지, 씨클로 타기 등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는 말 할 필요도 없는 곳이지요!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좋은 여행지 같아요.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짧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닐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