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여행을 도와줄 비행기 여행 꿀팁 6가지

쾌적한 장거리 여행을 위한 공항/비행기 이용 꿀팁 6가지

1. 비상구 좌석(엑스트라 레그룸)이나 통로쪽 좌석을 선택한다.

비상구 좌석(엑스트라 레그룸)의 경우 비용을 더 낼 수도 있는데요.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경우에 비용을 조금 더 내더라도 다리를 펴고갈 수 있는 엑스트라 레그룸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특히 허리나 골반, 무릎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거리 여행일수록 통로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창가쪽 좌석에서 바깥 풍경을 보며 비행하는 것도 좋지만 화장실을 가거나 잠깐씩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 이동할 경우 통로쪽 좌석이 굉장히 큰 이점이 됩니다.

좌석 지정이 유료인 항공사는 온라인 체크인 때부터는 무료로 좌석 지정을 할 수 있으니 시간을 체크하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외항사의 경우 비상구쪽 좌석은 영어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도심공항을 이용한다.

먼 나라로 출국하는 경우 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텐데요. 

도심공항을 이용할 경우 훨씬 빠르게 수속을 밟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인천공항은 굉장히 넓고 이용객들도 많기 때문에 수속 전 그리고 수속하는 도중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성수기엔 더 심하겠지요. 

이 때 도심 공항을 이용할 경우 여행을 훨씬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서울역, 광명역, 삼성동 등 출발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방에서 출국을 위해 인천으로 가시는 분들도 공항버스 이용 대신 ktx를 타고 광명역이나 서울역으로 가서 도심공항을 이용해보세요.

다만 출국수속 가능 시간이 인천공항보다는 빠듯한 편이니 반드시 체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수면안대, 이어플러그 챙기기

비행시간만 10시간이 넘어가는 장거리 비행의 경우 기내에서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행의 첫 날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이 때를 위해 수면안대나 이어플러그를 챙겨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어플러그 대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장거리 비행을 위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강력 추천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금액이 금액이니만큼 고민이 되시는 분들에게는 이어플러그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가습마스크 준비하기

저는 비염이 굉장히 심한데다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장기 비행시에 가습마스크는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가습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마스크 내부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있는데요. 

근처 약국이나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저처럼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가습마스크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5. 틈틈이 스트레칭하기

허리나 골반,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몸에 굉장한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어도 화장실을 갈 때라도 의식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 내에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는 없지만 통로 뒤쪽에서라도 이리저리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음식은 최소한만 먹기

아무래도 앉아서 10시간 이상을 가야하기 때문에 음식을 무리하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컨디션도 나빠지기 마련이지요. 

때문에 음식은 최소한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비행 전 표를 예매하실 때 과일식 등을 미리 신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적은 양의 음식만 먹는 것이 시차적응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서 음식을 조금만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쾌적한 여행을 위한 장거리 비행 꿀팁 여섯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곧 장기 비행을 앞두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